미디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MBC 계약직 아나운서 복직, 과연 정의일까 일제강점기, 일제에 부역한 사람들이 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의 상황과 입장이 달랐을 것이다. 그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일제에 부역했다는 사실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그들이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국가와 민족 앞에 해야 할 일은 과거에 대한 사죄다. ‘이유가 어찌 됐든 그들 편에 서서 행했던 일들은 저의 잘못입니다.’라고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그리하여 과거의 죄를 덮어버리고 용서를 구하지 않는 자들은 지탄을 피할 수 없다. 얼마 전까지 한 전직 MBC 계약직 아나운서가 팟캐스트 방송 에 출연했다. 그는 회사로부터 재계약이 거부된 상태였다. 그는 끊임없이 억울하다며 항변했다. 자신들과 재계약을 거부한 방송사가 잘못했다는 것이었다. 법원은 그들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