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뺄셈의 정치를 거부한다+(3) 계파라 쓰고 ‘개파’로 읽다 대다수 국민들은 국회의원이 얼마나 큰 자리인지 체감할 수 없다. 다만 드라마 같은 대중 작품에서 고위직 판검사들이나 재벌 상층부에 속한 이들이 권력의 핵심으로 이동하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하는 것을 보며 그 중요도를 가늠할 뿐이다. ‘국회의원의 최대 관심사는 자신의 재당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 국회의원 본인들은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물론 국민을 위한 중요성인지 자신을 위한 중요성인지는 다르겠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선거는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평가받는 절차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선택받기를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이번 6·13지방선거 결과를 총선 결과로 치환해보면 자유한국당이 50~60석 정도를 차지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만약 실제로 총선 결과가 그러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